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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반도체

AP·칩셋

SoC, System on Chip

CPU와 GPU, 통신 모뎀, AI 연산부까지 하나로 묶은 스마트폰의 핵심 반도체입니다. 성능과 전력 효율을 함께 좌우합니다.

스마트폰의 두뇌는 여러 부품이 아니라 하나의 칩에 모여 있습니다. 연산을 담당하는 CPU, 그래픽을 처리하는 GPU, 통신을 맡는 모뎀, 사진을 처리하는 이미지 신호 처리부, AI 연산 전용부가 한 칩에 들어가며 이를 SoC라고 부릅니다.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AP나 칩셋이라는 말도 같은 뜻으로 씁니다.

성능을 볼 때 흔히 클럭 속도(GHz)를 보지만, 요즘 칩은 성능이 다른 코어를 섞어 씁니다. 고성능 코어 몇 개와 저전력 코어 몇 개를 상황에 따라 나눠 쓰는 방식이라, 최고 클럭 하나만으로는 실사용 성능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공정 나노미터(nm) 수치도 자주 등장합니다. 숫자가 작을수록 같은 성능을 더 적은 전력으로 낸다고 이해하면 대체로 맞지만, 이 수치는 이제 물리적 크기라기보다 세대를 가리키는 이름에 가까워 제조사가 다르면 직접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회사의 이전 세대와 비교할 때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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