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는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제곱미터당 칸델라(cd/m²)와 같은 값입니다. 실내에서는 수백 니트면 충분하지만, 한여름 야외 직사광선에서는 1,000니트를 넘겨야 화면 내용이 제대로 보입니다.
제조사가 발표하는 밝기 수치는 보통 세 가지가 섞여 있어 그대로 비교하면 안 됩니다. 첫째는 일반 밝기로 화면 전체를 흰색으로 채웠을 때의 값입니다. 둘째는 HDR 최대 밝기로 영상의 일부 밝은 영역에서만 순간적으로 도달하는 값입니다. 셋째는 야외 최대 밝기로 강한 빛을 감지했을 때 잠깐 올라가는 값입니다.
그래서 기사에 3,000니트 같은 큰 수치가 나오면 그것이 어떤 조건의 값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대개 화면 일부에서만 짧게 나오는 최대치이며, 화면 전체를 그 밝기로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실사용 체감에 가까운 값은 전체 화면 기준 일반 밝기 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