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표시 화면은 기기를 잠근 상태에서도 시계, 날짜, 알림 아이콘 등을 화면에 계속 표시하는 기능입니다. 화면을 켜지 않고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손목시계와 비슷한 사용감을 줍니다.
이 기능이 실용적인 이유는 두 가지 기술 덕분입니다. 하나는 OLED로, 검은 배경의 화소를 완전히 꺼서 전력을 거의 쓰지 않습니다. 다른 하나는 주사율을 1Hz까지 낮출 수 있는 LTPO 패널로, 정지된 시계 화면을 1초에 한 번만 갱신하면 소모가 크게 줄어듭니다.
그래도 전력은 듭니다. 표시하는 내용이 많거나 배경이 밝을수록, 주사율 하한이 높을수록 소모가 커집니다. 배터리 시간을 비교한 기사에서는 상시표시를 켠 조건과 끈 조건의 수치가 따로 제시되는 경우가 많으니 어느 조건인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